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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불 빨래하기 좋은 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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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-05-28 15:08 조회1,79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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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는 돌풍과 비바람에 겁이 덜컥 나기도 했습니다. 출근하는 길에 우산이 뒤집혀서 우산대가 휘어져 버릴 정도였어요.

 

오늘은 햇볕이 참 좋습니다. 이번주는 비소식이 없다하니 객실의 이불 빨래를 모두 다 할 계획입니다. 우리 지성농촌체험마을 민박이 다른 펜션보다 부족한 것이 있을지라도 이불만큼은 깨끗하게 제공해드리겠다는 것이 저만의 목표입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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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흰색 침구를 관리하기가 이만저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. 2015년에 '호텔 침구처럼'이라는 소망을 품고 흰색 요와 이불을 구입했는데 그 이후로 약간 과장하자면 일 년 삼백육십 오일 빨래를 한 것 같습니다.

2년간 다른 곳에서 일을 하다가 올해 다시 여기 지성농촌체험마을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산더미같은 빨래가 기다리고 있군요.

 

그래도 저는 괜찮고 만족합니다. 가슬가슬한 이불을 만지면 기분 좋아지고... 제 마음속 뭔가가 변했는지 많은 빨래도 즐겁습니다. 편리하고 편한 것보다 더 가치로운 것이 많으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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